부모님이 충청도 분이라 그러신지 제경우엔 ... 알바가 있지만 가도록 노력한다 긍정적으로 한번 검토 라는 말엔 아 안된다는 뜻이구나 라는걸 알아듣는편이에요 음...일본인의 말이 아니라 한국인 사이에서의 말에서 정확히는 충청도 사람들 분위기 안에서 ...알아듣는거에요 이게 ... 충청도사람들은 예의를 많이 차리는 편이고 싫다는 얘기를 바로 하지 않거든요 ㅠ 예를들어 경상도 사람인 신랑은 왜 니얘기만해! 하고 말한다면 친정엄마는 다른사람의 말을 들어주는게 좋아 라던지 좀 돌려서 표현하는게 있어요 옷을사러 가도 너한테 그거 안아울려 라는 소린 대학이후 친구들 사이에서 들어봤어요 ...엄마나 이모 사촌들과 보러갔을땐 거의 음...그것 보단 다른게 나을거 같아 다른걸 좀더 보자 ...라던지 ... 그옷은 불편하지 않을까? 라던지 좀 돌려 말하는게 있어요 항상 집안에서 들었던말이 남에게 싫은소리를 하면안돼 너무 니감정을 말하지 마라 (직선적으로) 라고 들어왔어요 그건 예의가 없는거고 되도록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고 맞춰라 라는 얘길 많이 듣고 자랐어요 어릴땐 우리집만의 분위기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같은 충청도분이신 이모부 외숙모 큰어머니들이 결혼을 통해 가족이 들어와도 같더라구여 .... 경상도 신랑을 만나서 엄청 직선적? 원하는것 말하고 싶은것을 바로 말해야 한다는걸 깨달았어요 ^^ 빵맛있겠다 라고하면 친정엄마는 사달라고 하나 라고 생각하시곤 사줄께 라고 하시고 저는 한 두세번은 거절한 다음 (괜찮아요~라고 하는것은 필수 이것은 예의) 내가 받는게 엄마가 마음 편하다면....다음엔 내가 살게요 라고 하고 받는다면 시어머니에게 신랑은 빵 맛있겠다가 아닌 나 저빵 사줘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룰루랄라 받습니다 거절은 없어요 ^^ (어느것이 더 낫다는게 아니라 다름을 이야기 하는거랍니다 빠르고 간편하고 좋은점도 있어요 ^^) 일본만의 문화는 아닌거 같아 남겨봐요 그냥 ...착한 돌려말하기? 예의 차리기가 한국에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 거래처와의 계약불발 시에도 너희제품 뭐가 뭐가 맘에 안들어서 탈락 이라고 바로 말하진 않잖아요 그냥 이번엔 사정상 ....함께하지 못할것 같습니다...(그러고선 왜냐고 물어본면 당사 기준상 안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라고 넌지시 얘기해 주자나여 ^^;;;것도 자세한 부분은 말 안하다가 엄청 물어보면 얘기해주는 그런 관례 ...한국도 있으니) 라고 돌려 말하는 문화 한국에도 분명 있는것 같아요 ^^
돌려서 말하거나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결국은 나라나 지역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서 다른 것입니다. 일본이야기에서 이야기하는 일본인들은 이러하다 라는 내용도 결국은 전부 그러한 경향이 있다라는 것이지 모든 일본인이 그런것은 아니죠. 한국 사람도 성질이 급하고 뭐든지 빨리빨리 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모든 한국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닌 것 처럼 말이죠 ^^
2:39 호민님 파티?
일본사람 몇번 접해볼 기회있어서 만났는데 싫은사람과 좋아하는 사람 대접할때의 행동이 확연히 다르더군요 사소한 행동에서도 느껴지는 것같아요
마음을 열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지만 자신부터 마음을 열고 대하면 상대방도 마음을 열어주게 되는 것 같더군요. 일본인도 결국은 사람이니까요.
어느나라나 같죠 그건
사람마음은 같으니ㅎㅎ
혼네 다테마에에 대해 지금까지 본 자료 중 가장 중립적이고 자세한 것 같아요.
일본인의 혼네와 다테마에를 겪고 후일담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고찰을 해주시니 객관적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2:39
타코야키 재료는 님 대머리?
ㅇㅈ하는 부분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영길 ^^
진짜 재밋어요 ㅋㅋㅋㅋㅋ 타마고붓카케동 해먹으려고 검색하다가 들어와서 이번주 내내 이 채널영상만 보고있어요 ㅋㅋㅋ
저도 한국인이지만 혼네와 다테마에는 일종의 처세술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신뢰할만한 사람에게는 혼네를 보여도 좋지만, 그것도 판단하기 이전에 빨리빨리 친해지려고 하거나 감정적으로 일처리 하는 것을 겪을땐 좀 힘들어요.^^;;
양서린 한국에서도 혼네와 다테마에는 존재하죠^^
이건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죠. 한국의 사회생활도 개인의 자율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용기내어서 열심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민님이 아무리 더 잘 설명했다고 해도 판단은 듣는사람 입장에서 하는거고 여러사람이 듣는거니 여러가지 생각으로 나뉘는게 당연한 거겠죠^^걱정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도 갈수있으면 갈께 라는 말이 간다는 말인가요? 나는 안올확률 팔십퍼센트로 들리는데.. 내가 한국인 아닌가?
박주식 네
한국인 아니예요
한마디로 착한거짓말이죠...!
아무것도 모르고 동영상보다가 와 한국어 진짜잘해 이랬는데 한국인이셨............................오..........
제가 혼네와 다테마에에 대해 설명해야할 일이 있었는데 아무리 설명하려해도 그냥 나쁜것, 연기. 이런느낌으로밖에 설명이 안되더라고요. 저는 어떤느낌인지 알고는 있는데 설명이 안되서.. 이 영상 보니 설명방향이 좀 잡히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일본 분들도 정작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 그런 상황에 답답함을 느끼실때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일본분들이 한국분이랑 이야기 하면 거리낌이 너무 없고 배려가 없다라고 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솔직하고 진솔해서 좋다 뭐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은...
사람마다 기준은 성격들이 다르니까 모든 일본인이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아니죠. 한국과 마찬가지고요 ^^
부모님이 충청도 분이라 그러신지 제경우엔 ... 알바가 있지만 가도록 노력한다 긍정적으로 한번 검토 라는 말엔 아 안된다는 뜻이구나 라는걸 알아듣는편이에요 음...일본인의 말이 아니라 한국인 사이에서의 말에서 정확히는 충청도 사람들 분위기 안에서 ...알아듣는거에요 이게 ... 충청도사람들은 예의를 많이 차리는 편이고 싫다는 얘기를 바로 하지 않거든요 ㅠ 예를들어 경상도 사람인 신랑은 왜 니얘기만해! 하고 말한다면 친정엄마는 다른사람의 말을 들어주는게 좋아 라던지 좀 돌려서 표현하는게 있어요
옷을사러 가도 너한테 그거 안아울려 라는 소린 대학이후 친구들 사이에서 들어봤어요 ...엄마나 이모 사촌들과 보러갔을땐 거의 음...그것 보단 다른게 나을거 같아 다른걸 좀더 보자 ...라던지 ... 그옷은 불편하지 않을까? 라던지 좀 돌려 말하는게 있어요
항상 집안에서 들었던말이 남에게 싫은소리를 하면안돼 너무 니감정을 말하지 마라 (직선적으로) 라고 들어왔어요 그건 예의가 없는거고 되도록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고 맞춰라 라는 얘길 많이 듣고 자랐어요 어릴땐 우리집만의 분위기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같은 충청도분이신 이모부 외숙모 큰어머니들이 결혼을 통해 가족이 들어와도 같더라구여 ....
경상도 신랑을 만나서 엄청 직선적? 원하는것 말하고 싶은것을 바로 말해야 한다는걸 깨달았어요 ^^
빵맛있겠다 라고하면 친정엄마는 사달라고 하나 라고 생각하시곤 사줄께 라고 하시고 저는 한 두세번은 거절한 다음 (괜찮아요~라고 하는것은 필수 이것은 예의) 내가 받는게 엄마가 마음 편하다면....다음엔 내가 살게요 라고 하고 받는다면
시어머니에게 신랑은 빵 맛있겠다가 아닌 나 저빵 사줘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룰루랄라 받습니다 거절은 없어요 ^^ (어느것이 더 낫다는게 아니라 다름을 이야기 하는거랍니다 빠르고 간편하고 좋은점도 있어요 ^^)
일본만의 문화는 아닌거 같아 남겨봐요 그냥 ...착한 돌려말하기? 예의 차리기가 한국에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
거래처와의 계약불발 시에도 너희제품 뭐가 뭐가 맘에 안들어서 탈락 이라고 바로 말하진 않잖아요 그냥 이번엔 사정상 ....함께하지 못할것 같습니다...(그러고선 왜냐고 물어본면 당사 기준상 안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라고 넌지시 얘기해 주자나여 ^^;;;것도 자세한 부분은 말 안하다가 엄청 물어보면 얘기해주는 그런 관례 ...한국도 있으니) 라고 돌려 말하는 문화 한국에도 분명 있는것 같아요 ^^
돌려서 말하거나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결국은 나라나 지역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서 다른 것입니다. 일본이야기에서 이야기하는 일본인들은 이러하다 라는 내용도 결국은 전부 그러한 경향이 있다라는 것이지 모든 일본인이 그런것은 아니죠. 한국 사람도 성질이 급하고 뭐든지 빨리빨리 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모든 한국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닌 것 처럼 말이죠 ^^
일본 10대들도 다테마에로 말하는 경우가 많나요??
물론 10대들도 타테마에로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점 잊지마세요.
내가 느끼기엔 한국인도 다르지 않은 거 같다 물론 내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특히 더 많은 거일수도 있지만
온가에시에 대해서 올려주시면 좋겠다.. ㅎ
엇 그리고 저는 바로 안올거라 생각했.... (?
예의상하는 말..정도로 생각하면 되겠군요. 나도 돌려말하는 타입이라서 친큰하네요ㅋㅋ
일본들 혼네도 혼네지만 한국인들 빈말로 하는 약속들도 이해가 안가죠!그중 제일 정떨어지는 것은 인도나 이태리, 아랍것들 친한척도 정말 질립니다. 제발 Boundary 좀 갖고 삽시다 한국 사람들도 Boundary 가 많이 필요한 듯.
간신배 문화군요. 전 상처받았습니다. 호민 씨께서 말씀하셨듯이 전 일혐이 되었죠.
사람마다틀려 뭘다아는것처럼 요즘은 정말 히토소레죠레야 일본에서 17년 살면서 많이바꼈어 좀 아는척좀하지마
세대차이다
저분이 너처럼 어린줄아나 싸가지없는놈
하.....혼네 다테마에에 대해 한국인에게 알려주신건 감사한데.....전문가로써 방송을 하시는 만큼 일본어 인토네이션(억양)에도 신경을써주세요 ㅠㅠㅠ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